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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로트 4대 천왕의 한 명이자 '해뜰날'의 주인공 송대관이 78세를 일기로 2025년 2월 7일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. 1967년 '인정많은 아저씨'로 데뷔해 '차표 한 장', '정 때문에'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는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생을 마감했습니다.
사망 경위
- 최초 증상: 2월 6일 컨디션 악화로 응급실 내원
- 사망 시점: 2월 7일 오전
- 직접 사인: 심장마비
- 빈소 장소: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
생전 건강 상태
최근 건강 상태
- 수술 이력: 총 3차례 수술 진행
- 최근 활동: 운동하며 건강관리 노력
- 예정된 일정: KBS '가요무대' 출연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연기
주요 예술 활동
대표 히트곡
- 데뷔곡: '인정많은 아저씨' (1967년)
- 대표작:
- '해뜰날' (1975년 히트)
- '정 때문에'
- '차표 한 장'
- '큰 소리 뻥뻥'
- '고향이 남쪽이랬지'
업적과 위상
- 트로트 4대 천왕: 현철, 태진아, 설운도와 함께 선정
- 유일하게 본명으로 활동한 4대 천왕 멤버
- 1975년 가수왕 석권
유산과 배경
가문 배경
독립유공자 가문 출신:
- 조부: 송영근 선생 (독립유공자)
- 공적: 1919년 3·1운동 참여
- 서훈: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
생전 마지막 활동
송대관은 생전까지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. 측근은 "무리하지 마시라고 하면 '형 모르냐'라며 무대를 사랑했던 분"이라고 회상했습니다.
KBS '가요무대' 최헌 작가는 "다음 주 출연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문제로 연기를 요청했었다"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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